■ 진행 : 나경철 앵커, 유다원 앵커
■ 출연 : 이정환 한양대학교 경제금융대학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굿모닝 와이티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아마 많은 분들이 엔비디아 관련한 실적 발표를 기다리고 또 기대하셨을 것 같은데 기대를 지금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를 했다고 전해지고 있어요.
◆이정환> 엔비디아라는 회사는 예전에 2010년대 초반에는 게임의 그래픽카드라고 이야기하죠. 게임을 보다 현실감 있게 하는 그래픽카드를 만드는 회사였는데 이것을 AI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굉장히 잘 바꿨습니다.
쿠다라는 프로그램인데 결국은 AI를 우리가 실행을 하려면 굉장히 많은 컴퓨팅파워가 필요한데 그것을 엔비디아에서 만든 GPU라는 칩에서 구현할 수 있고, 그 소프트웨어를 쓸 수 있게 해서 결국 이 시스템 안에서 가장 유력한, 가장 수혜가 되는 주식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데요.
AI가 빠르게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엔비디아의 GPU, 그리고 쿠다라는 시스템의 활용도가 높아질 거라는 기대감은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최근에 또 다른 이슈는 챗GPT라는 이슈가 있으면서 AI가 본격적으로 응용될 것이 아니냐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고 이런 기대감이 커지게 되자 엔비디아 주식이 커지게 됐거든요.
엔비디아를 구현하려면 소프트웨어랑 하드웨어를 써야 되는데 이 시스템이 결국 핵심이기 때문에 엔비디아 주가가 올해만 해도 100% 이상 오른 굉장히 빠르게 올라가는 이런 성장이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실적으로 받쳐줬다는 게 사실은 반도체 업계라든지 AI 업계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상황이라고 보고 있고요. 실적으로 받쳐줬다는 이야기는 결국 어떤 거냐 하면 우리가 GPT라든지 AI 같은 것들이 실제로 수요를 창출하고 있고 소비를 창출하고 있다라는 그런 신호로 받아들일 수가 있거든요.
실제 기대는 약간은 분기가 미국은 조금 다르긴 한데 최근 2분기 지표를 봤을 때 엔비디아가 112억 달러 정도로 예상을 했는데 그것을 이기는 128억 달러 정도로 굉장히 수익이 많이 늘었고, 3분기 예상치 역시 시장은 128억 정도 예상을 했는데 가이던스를 내면서 160억까지 낼 거다라고 지금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 말은 어떤 거냐 하면 AI 시장 자체가 굉장히 커지고 있고 이에 따라서 산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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